내분 논란 이강인 발탁 황선홍호 나머지 명단 멤버

 

클린스만 전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이 경질되면서 공석이 된 국가대표 축구팀 감독으로 황선홍이 임시로 맡게 되었습니다. 대표팀 임시 감독이 된 황선홍은 3월 21일 있게 될 태국과의 A매치에 맞설 국가대표팀 엔트리 23인을 발표했는데요, 내분 논란을 일으킨 이강인도 명단에 포함돼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황선홍호 멤버 명단과 이강인 발탁에 대한 의견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황선홍호 대표팀 명단 공개

이번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예선전에 선발로 출전하게 될 엔트리가 공개되었습니다.

골키퍼는 아래와 같습니다.

• 송범근
• 이창근
• 조현우

수비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권경원
• 김문환
• 김민재
• 김영권
• 김진수
• 설영우
• 이명재
• 조유민

미드필더는 아래와 같습니다.

• 박진섭
• 백승호
• 손흥민
• 엄원상
• 이강인
• 이재성
• 정우영
• 정호연
• 홍현석
• 황인범

공격수는 아래와 같습니다.

• 조규성
• 주민규

 

황선홍 감독의 이강인 선택에 대한 여론 반응

축구 팬들은 주장인 손흥민에게 하극상을 하여 큰 갈등을 빚은 이강인을 선택한 황선홍 감독의 선택에 대해서 다양한 반응을 보이고 있습니다. 사과는 했지만 주장과 충돌하였기 때문에 앞으로 팀원으로서의 자격이 있는지에 대한 의문과 팀 내 분위기를 흐렸고 주장에 대한 존중심이 없다는 이유로 이강인 발탁에 반대하는 입장도 많이 있습니다.

 

이강인

하지만 당사자인 이강인과 손흥민이 화해했고, 손흥민이 올린 화해문에 따르면 이강인이 자신뿐만 아니라 선배 선수들에게도 직접 찾아 진심 어린 사과를 했기 때문에 한 번의 실수로 용서하고 응원하는 입장도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실력으로 보면 파리 1부 리그 최상위 팀 파리생제르맹의 주전으로 뛰고 있는 선수와 현재까지 증명된 실력은 대표팀에 필요한 자원인건 맞는 것 같습니다. 감독의 전술과도 부합하기 때문에 기용은 필요한 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문제가 되었던 주장에 대한 존중과 팀원으로서의 역할과 태도는 앞으로 경기들을 통해서 스스로 증명해 보여야 할 것 같습니다. 이미 발탁된 상황이기 때문에 황선홍 감독이 이강인과 손흥민 선수를 어떻게 함께 잘 사용하며 경기를 이끄는지도 하나의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 황선홍 감독은 어떤 입장인지 알아보겠습니다.

 

 

결론

논란이 있었지만 감독이 선택했고, 당사자인 손흥민 선수가 선배이자 주장의 대인배적인 모습으로 포용했기 때문에 이강인 선수에 대한 원색적인 비난보다는 앞으로 어떻게 주장을 존중하며 잘 팀에 다시 화합하는 경기력을 보여주는지 확인해 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당장 다음 경기부터 함께 발을 맞추어야 하기 때문에 관련된 선수들이 불편할 수 있지만, 주장인 손흥민 선수를 필두로 좋은 경기력을 보여줄 것으로 많은 팬들이 기대하고 있습니다.